반응형 전체 글26 다발성 경화증, 대표적인 희귀 질환 5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치료,관리의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입니다. 어렵고 낯선 희귀질환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은 젊은 여성에서 많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희귀질환 다발성 경화증다발성이란 여러 군데를 의미하고 경화증은 딱딱해진다는 의미입니다. 뇌와 척수, 시신경에 국한되며 이러한 중추신경계에 염증 및 상처가 생기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뇌로 침범하면 한쪽 팔이나 다리의 감각이 무뎌지고 힘이 빠지며 얼굴의 감각 이상, 마비, 시야가 두 개로 보이거나 어지럼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팔다리가 떨리거나 움직임이 둔해서 부자연스럽게 느껴지고 보행이 불편해지기도 합니다. 척수를 침범하면 목을 구부리거나 젖힐 때.. 2024. 5. 28. 골반장기 탈출증, 중년여성을 괴롭히는 질환 생리통은 사람마다 느끼는 강도가 다르지만 통증이 심한 분들은 종종 아플 때 "밑이 빠지는 것 같아"라는 표현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밑이 빠지는 질환이 있습니다. 골반 내 여러 장기가 원래 있어야 하는 위치에서 벗어나 내려앉는 질환이 입니다.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 드물지 않게 나타날 수 있는 골반장기 탈출증입니다. 드물지 않게 발생하지만, 질환에 대한 무지도 있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부끄러워서 감추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질수록 하복부 불편감은 물론 대소변을 보는 것에도 지장을 겪으면서 삶의 질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치료를 망설일수록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늦지 않게 병원을 찾아가서 전문의 상담을 미루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 2024. 5. 24. 가슴두근거림, 부정맥 우리 몸의 모든 장기와 세포에 힘을 불어넣어 주는 심장이 어느 순간 제대로 뛰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면 어떨까요? 오늘은 심장 맥박의 이상이 생긴 부정맥에 대해 안내하겠습니다. 부정맥의 정맥은 '가지런할 정, 줄기 맥' 으로 바른 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지 못한 맥을 부정맥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조금 맥이 느린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분당 50회만 맥이 뛰어도 정상범위라고 합니다. 정상 맥박은 50~100회 정도로 100회를 넘어가면 빨리 뛰는 맥이라고 해서 빈맥이라 하고 50회~60회가 안 되면 느리게 뛴다고 해서 서맥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서맥성 부정맥과 빈맥성 부정맥이 있습니다. 서맥성 부정맥의 주 증상은 어지럼증을 일으킵니다. 서맥성의 부정맥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그 종류에 따라.. 2024. 5. 23. 동맥경화와 관상동맥 석회화 요즘 건강에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 검진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건강 검진할 때 암 검진을 위해 흉부 CT를 찍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관상동맥의 석회화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만 들으면 어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 질병 같습니다. 이런 관상동맥 석회화와 석회화의 원인이 되는 동맥경화에 대해 알아봅시다. 동맥경화란 (atherosclerosis)동맥경화란 혈관에 콜레스테롤과 세포들의 찌꺼기가 쌓이면서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경화하는 질환입니다. 혈관 찌꺼기가 혈관 안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혈관 벽 내피와 중피 사이에 쌓여 혈관 내벽이 볼록하게 튀어나옵니다. 그러면서 혈관 내부가 좁아지게 됩니다. 이러한 동맥경화는 동맥의 내벽을 손상해 염증을 발생시키고 염증을 회복하는 과정에서 캴슘이 축적되면서 석.. 2024. 5. 22.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